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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이민자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드라마 바이블 제작 G&M 재단 뉴욕 방문
뉴욕센트럴교회와 함께 한 '저스트 쇼우 업'
문애란 대표, 방송인 정선희씨 간증 이어져

드라마 바이블 제작에 참여했던 정선희 씨(왼쪽)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뉴욕센트럴교회 단상에서 성경관련 독서 클럽 시연회를 펼쳐 보이고 있다. 오른쪽 끝이 'G&M 글로벌 문화재단'의 문애란 대표.

드라마 바이블 제작에 참여했던 정선희 씨(왼쪽)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뉴욕센트럴교회 단상에서 성경관련 독서 클럽 시연회를 펼쳐 보이고 있다. 오른쪽 끝이 'G&M 글로벌 문화재단'의 문애란 대표.

성경 66권을 드라마 바이블로 제작한 한국의 'G&M 글로벌 문화재단'의 문애란 대표와 이 드라마 바이블 녹음에 참여한 방송인 정선희씨를 비롯 연예인 10여명이 지난 3일 드라마 바이블 홍보차 뉴욕을 방문, 롱아일랜드에 있는 뉴욕센트럴교회(담임 김재열 목사)에서 '저스트 쇼우 업(Just Show Up)' 행사를 열었다.

문 대표는 이날 '이민자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슬럼프 기간, 하나님을 만나 치유와 다시 태어남을 경험한 그는 당시, 드라마 바이블 제작을 제안한 뉴욕의 성공한 사업가 빌 황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접하게 됐고, 한 때 광고계의 거장이라 불리던 그가 지금은 하나님을 광고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난 것.

문 대표는 카피라이터에서 광고회사 '웰콤' 대표를 지내며 화려한 젊은 시절을 보냈다. "미인은 잠꾸러기,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쉿! 레간자 등 광고 작업에 참여해 칸느 국제 광고제의 은사자상을 비롯, 광고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우뚝섰던 그는 개인적으로는 동백국민훈장상까지 받으며 한국내 여성 카피라이터 1호란 수식어를 늘 달고 다녔다. 이렇게 남들 부럽지 않은 성공가도를 달렸지만 과거 자신의 삶은 그저 화려하고 우아한 실패였다고 회고했다.

오히려 지금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G&M 문화재단에서 하나님을 홍보하고 다닐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문 대표의 강연에 이어 방송인 정선희씨가 나와 그동안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우여곡절이 많았던 삶의 순간순간들을 간증했다.

정 씨는 "남편 안재환, 친구 최진실을 차례로 잃은 후 죽음과도 같은 삶을 살고 있을 때 정작 내 손을 잡아주신 분은 주님"이라며 "한 때 수면제와 알코올이 없으면 살지 못했던 내가 이렇게 이 자리에 여러분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돌봄 때문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많이 울었어요. 무서웠고요. '하나님,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해주세요'라고 울며 기도했습니다. 당시 인터넷 댓글들은 마음을 더 아프게 했죠. '너는 왜 살아있어' '남편 잡아먹은 여자' 등 정말 소름끼치는 말들…."

이후 7개월 만에 복귀했는데, "남편 잃은 애가 벌써부터 돈독이 올랐나봐"란 댓글을 봤을 때 더 외롭고 고독했지만 하나님은 그럴수록 더욱더 넓고 따뜻한 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바로 세워주셨다"며 "앞으로 하나님 잡은 손을 결단코 놓치 않을 것"이라고 말해 청중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요즘 한국 방송계에서 그 어느때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 씨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 대상 라디오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강연회와 간증 중간 중간 드라마 바이블 제작 과정이 슬라이드로 상영됐으며 간증 순서 후엔 성경 독서 클럽 시연회가 펼져졌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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