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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세금 또 오르나

현 회계연도 7억4000만불 적자 예상
내년 적자 규모 20억불로 급증 전망
부유세·휘발유세·톨 인상 등 고려

뉴저지주 세금이 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뉴저지주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인 2018~2019회계연도에 총 374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으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주 재무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수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지만 예산 적자가 7억4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더구나 내년 회계연도에는 적자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필 머피 주지사는 최근 예산운용과 관련해 ▶교육분야 예산 ▶주정부 연금시스템 ▶건강보험 지원금 ▶뉴저지트랜짓 등 대중교통과 운송 인프라에 대한 예산 절감이 없으면 적자 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들은 조만간 주정부 2019~2020회계연도 예산안이 발표돼 주의회와의 협상에 들어갈 것이지만 이변이 없는 한 20억 달러 정도의 적자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뉴저지주는 세수확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세금 또는 준조세 성격의 부과금 등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조세 부문.

◆부유세=현재 주정부와 주의회는 연수입 500만 달러 이상을 올리고 있는 부자들에 대한 증세를 하는 데 어느 정도 의견이 모아졌다. 그러나 머피 주지사는 과세 기준 소득을 100만 달러 이상으로 정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판매세=현재 6.625%인 판매세를 7%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현재 세금을 매기지 않는 상품 수를 줄이는 한편 사치품에는 10%까지 판매세를 인상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사치품 중에는 자동차와 집도 포함돼 있어 일부 논란이 되고 있다.

◆톨 및 대중교통 요금=뉴저지턴파이크 등 주요 고속도로 톨을 소폭 올리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또한 뉴저지트랜짓 버스와 열차 요금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 머피 주지사는 시설 개선과 엔지니어 증원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휘발유세=갤런당 22.6센트인 휘발유세를 지난 2018년에 26.9센트로 올렸다. 현재 주정부는 이를 통해 20억 달러 가까운 세수를 올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올해 안에 최저 갤런당 2센트 정도는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뉴저지주는 세수확보를 위해 ▶주정부 재산 명명권(이름 지을 권리) 판매 ▶유료 도로의 민영화 ▶주정부 소유 부동산 개발 ▶자동차 소유권 이전과 전문직 라이선스 발급 수수료 인상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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