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맥주·와인에서 발암물질 검출
소비자단체 US PIRG 주장 업계측 "기준치 미만 안전"
검출 수치가 가장 높은 제품은 서터(Sutter)의 홈 멜로 와인으로 검출 수치는 51.4ppb(10억분의 1)였고 맥주 중에는 칭타오가 49.7ppb로 가장 높았다. 미국 맥주 중에는 쿠어스 라이트가 31.3ppb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US PIRG 측은 "검출량이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맥주협회는 "최근 연방정부 차원에서 이뤄진 조사에서도 기준치 미만으로 안전하게 나타났다"고 밝혔고, 와인협회도 "성인이 하루 140잔 이상을 마셔도 안전치 기준에 못 미친다"고 항변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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