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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다운타운에 새 서민아파트

'원 플러싱' 입주 환영식 열려 총 231가구 중 시니어 66가구

"원 플러싱 서민아파트의 입주자들을 환영합니다."

21일 플러싱 다운타운에 신축된 대규모 서민아파트인 '원 플러싱'의 입주 환영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뉴욕시 주택보존개발국(HPD)과 주택개발공사(HDC) 관계자 및 지역 정치인들이 참가해 입주를 축하했다.

원 플러싱은 4만3200스퀘어피트 규모의 제3 공영주차장 부지(133-55 41애비뉴)에 22만7000스퀘어피트 규모 10층 건물의 시영아파트다. 총 231가구 중 66가구는 노인들에게, 나머지는 연소득이 지역중간소득(AMI)의 37% 이하인 주민들을 위한 서민아파트로 배정됐다.

개인의 경우 연소득이 2만4200~7만2600달러, 그리고 4인 가구의 경우 연소득이 3만4520~9만500달러인 주민들이 작년 6~8월 신청했고, 총 8만4000개 신청서 중 추첨을 통해 231유닛의 입주자가 선정됐다.



HDC 에릭 엔더린 회장은 "시니어를 포함해 다양한 소득을 가진 뉴요커들을 수용할 수 있어 기쁘다. 이는 박진감있는 플러싱과 다양한 뉴욕시의 특색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사 모내드낙과 함께 개발에 참가한 비영리단체 아주인평등회(AAFE)의 토마스 유 사무총장은 원 플러싱의 신축에 "이민자들과 저소득층 가족들에게 더 좋은 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원 플러싱은 인근 7번 전철과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메인스트리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점이 강점이다.

또 건물의 2~9층은 아파트로 구성돼있고, 1층에는 2만9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점 등 상업용 공간과 1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노인을 대상으로 한 데이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10층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커뮤니티룸과 '루프톱 농장'으로 명명된 야외 휴식 공간이 마련됐으며 지하에는 156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건설됐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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