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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부터 케니G·워싱턴까지 만나봐요

디즈니 미키 퍼레이드 부활
발렌타인데이 케니G 연주회
프레지던트데이 특별 행사도

디즈니랜드 메인 스트리트를 따라 행진하고 있는 미키의 사운드세이셔널 퍼레이드. [Photo/Video=NAKI PARK]

디즈니랜드 메인 스트리트를 따라 행진하고 있는 미키의 사운드세이셔널 퍼레이드. [Photo/Video=NAKI PARK]

퍼시픽심포니와 발렌타인데이 콘서트에 나서는 케니G[사진=Kenny G 페이스북]

퍼시픽심포니와 발렌타인데이 콘서트에 나서는 케니G[사진=Kenny G 페이스북]

프레지던트데이까지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한다.

▶미키의 사운드세이셔널 퍼레이드

미키 마우스 탄생 90주년을 맞아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에 '미키의 사운드세이셔널 퍼레이드(Mickey's Soundsational Parade)'가 다시 돌아왔다. 지난 2011년 이후 8년만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최근 첫 선을 보인 퍼레이드에는 9가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24종류의 디즈니 캐릭터와 100여명의 무용수, 뮤지션 등이 참가한다.

정문의 기차역에서 시작해 메인스트리트를 따라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미키가 드럼을 두드리며 미니와 함께 선두에 나서며 뒤를 이어 구피가 높이 19피트, 너비 10피트, 길이 25피트에 달하는 장난감 북을 끌고 등장한다.

주요 볼거리로는 퍼레이드 참가차량 가운데 가장 높은 34피트 높이의 라푼젤 타워, 11명의 댄서들이 빗자루를 들고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메리포핀스, 새롭게 등장하는 칩앤데일 칩멍크스가 미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12피트 높이, 직경 9피트짜리 대형 케이크를 비롯해 인어공주, 라이온 킹, 피터 팬, 알라딘, 도널드 덕, 공주와 개구리를 테마로 한 코너가 스몰월드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36분간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3시30분과 6시에 각각 시작되며 요일에 따라 스케줄이 1회로 줄어들 수 있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디즈니측은 스페셜 프로모션으로 남가주 주민들에 한해 3일 이용권을 1인당 17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하루에 한 곳의 테마 파크만 입장할 수 있으며 화, 목, 토요일 개장 1시간 전에 입장할 수 있는 매직모닝 이벤트가 1회 포함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disneyland.disney.go.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레지던트데이 기념행사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탄생을 기념하는 프레지던트데이를 맞아 요바린다의 닉슨 대통령 라이브러리&뮤지엄(18001 Yorba Linda Blvd.)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입장료 50% 할인을 비롯해 오후 1시부터 뮤지엄 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는 마운트 러시모어에 기록된 워싱턴, 링컨, 제퍼슨, 루스벨트로 분장한 연기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체리파이가 무료로 제공된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nixonfoundation.org)를 참고하면 된다.

▶케니G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색소폰 연주자 케니G가 OC무대에 오른다. 오늘(16일) 오후 8시부터 코스타메사의 르네&헨리 시거스트롬 콘서트홀(615 Town Center Dr.)에서 케니G가 퍼시픽심포니와 함께 밸런타인스데이 콘서트를 펼친다.

이날 연주회의 전반부에서는 퍼시픽심포니가 '사랑'을 테마로 오펜바하의 '캉캉 피날레'를 비롯해 '마이 퍼니 발렌타인', '비바 푸치니' 등을 들려주며 인터미션 후 케니G가 자신의 히트곡들을 들려주는 무대가 이어진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케니G(62)는 일각에서 지나치게 상업적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뉴에이지와 어덜트 컨템포러리 연주 음악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감미로운 이지 리스닝 선율로 한국 광고음악이나 드라마 등에서 많이 소개되며 내한 공연도 자주 가져 한국내 외국 뮤지션 음반판매 통산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색소폰 연주자로 사랑받고 있다.

주요 대표곡으로는 영화 '다잉 영' 주제곡과 '보디가드'의 '웨이팅 포 유'를 비롯해 '고잉 홈' '송버드' '실루엣' '포에버 인 러브' '더 모먼트' 등이 있으며 전세계 1500만장이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판매된 연주앨범으로 등극한 '브레스리스'를 포함해 총 7500만장 이상의 앨범이 판매됐다. 티켓 및 공연 정보는 웹사이트(pacificsymphony.org)를 통해 구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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