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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자연·인간과의 관계' 마라톤 컨퍼런스

스탠포드 의대 신경생물학과 부교수 기조 연설
뉴저지 프린스턴 신학교 석학·교수들 대거 참여
'스칼라 재단' 주최...15·16일 양일간 무료로 열려

종교와 과학·자연·인간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마라톤 컨퍼런스가 15·16일 이틀간 뉴저지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열린다.

뉴저지 프리스턴의 비영리단체 '스칼라 재단(SCALA Foundation)'이 주최하는 이 컨퍼런스엔 신학과 과학.종교 그리고 인간에 대한 탐험과 그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다수의 관련 저서를 집필한 석학들과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컨퍼런스가 끝난 후엔 일대일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스탠포드 의대 신경생물학과 윌리엄 헐버트 부교수가 15일 오후 5시 '과학 기술 시대에 인간과 동물, 기계 그리고 인간성의 경계선'이란 제하로 기조연설한다.

헐버트 부교수는 평소 생물의학적 측면에서 본 과학 기술과 윤리적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펴냈다. 스탠포드 의대를 졸업한 그는 사회 윤리와 도덕 문제를 심층 연구하기 위해 이 대학원에서 의학윤리학 박사와 신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또 옥스포드 대학 출판사에서 생물철학과 신학의 통합을 연구한 '과학과 종교, 그리고 영혼' '인간이 된다는 것' '두뇌와 영혼'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헐버트 부교수는 '화학전쟁, 생물전쟁 국제 비밀 협회 멤버' 및 '우주생물학 나사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컨퍼런스 16일엔 프린스턴 신학교 마가리타 무니 교수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사회과학 안에서 신' 강연과, 제임스 브랜트 철학교수의 '선과 악, 그리고 종교'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강의가 있다.

델라웨어 대학 스텝헨 바 교수의 '창조와 빅뱅', 카톨릭 아메리카 대학 마이클 고만 교수의 '인간인가?'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강연회가 끝난 후엔 프린스턴 신학교 교수들과의 패널 토론회도 마련돼 있다. 이 토론회에는 프린스턴 신학교 프레데릭 시몬스 교수를 비롯, 존 벌린, 마가리타 무니, 도미닉 레게 교수가 나온다.

스칼라 재단은 지식과 인간성, 과학과 지식, 윤리 의식과의 상호 관계를 연구하고, 교육이 커뮤니티 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연구 단체. 매년 석학 및 교수, 종교계 지도자를 초청, 학술 세미나와 서머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스칼라는 라틴어로 '사다리'란 뜻으로 지식과 인류를 연결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무료이며 음료와 식사가 제공된다. 희망자는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 (http://scalafoundation.org/faith-science-and-nature-conference/)를 참조하면 된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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