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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회사도 인터넷 서비스 판매

주 하원서 법안 통과
EMC 등 경쟁 가세

전력회사가 인터넷 서비스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조지아 주 하원을 통과했다.

주 하원은 11일 주 내 41곳의 전력회사들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HB23)을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상원으로 넘겼다.

그동안 EMC 등 조지아의 일부 로컬 전력회사들은 AT&T와 컴캐스트 등 주요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이 인터넷 라인을 가설하지 못하는 일부 지역에 한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공급해왔다. 기존 법은 EMC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합법인지 위법인지에 대해 규정짓지 않았다.

법안을 발의한 윈프레드 듀크스(민주.알바니) 주 하원의원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어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헬스케어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이들에게 구글에 접속해 정보를 찾을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주의회는 지난해 유사한 법안에 대해 EMC와 인터넷 서비스 회사 간에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지 규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부결한 바 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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