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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NEWS] UW 연구원들의 최저임금과 물가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

워싱턴 대학교(UW)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의 최저임금 인상이 슈퍼마켓의 물가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미국의 많은 도시가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워싱턴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시애틀 지역의 6개 종류의 슈퍼마켓과 각각의 6개 체인점에서 106개의 식품 가격을 비교하였다. 시애틀은 2015년 4월부터 최저임금을 한 시간에 $15로 인상하였고, 식품 가격은 최저임금이 인상되기 한 달 전, 1년 후, 2년 후까지 기록해서 비교하였다.



그 결과 그들은 최저임금 인상이 식품 가격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해 연구원들은 전체적인 시각에서 보는 대신 특정한 카테고리별로 나누어서 비교도 해보았지만, 역시 가격 인상의 아무런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임금이 올라가고 물가가 변함없으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향상하고 저소득층 가정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시애틀에만 국한되고 다른 도시에도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다.





고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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