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6위 규모 대형은행 탄생한다
BB&T, 선트러스트 연내 합병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B&T는 7일 경쟁사인 선트러스트를 282억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식 교환을 거쳐 연내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선트러스트 주주들은 7% 프리미엄을 적용받아 BB&T 주식을 받게 된다.
BB&T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선트러스트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각각 본사를 두고 있다. 합병 법인의 자산은 4420억 달러 예금은 32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시티그룹 웰스파고 US뱅크에 이은 6위 규모다.
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각종 금융규제를 완화한 효과로 금융권 M&A가 살아날 것"이라며 PNC US뱅크 등도 다른 은행들과의 합병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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