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세계 기도일' 준비 한창, 신청 접수
뉴욕한인교회여성연합회 김영심 회장
131주년을 맞는 올해 세계 기도일에는 뉴욕 그레잇넥 교회를 비롯, 뉴욕기쁜교회뉴욕 할렐루야 교회, 구세군뉴욕한인교회, 뉴욕목양장로교회, 뉴욕신광교회, 뉴욕초대교회, 메트로폴리탄연합감리교회 등 8개 교회가 신청 했다. 행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뉴욕과 뉴저지 일대 더 많은 한인 교회들이 이 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라고 있다.
김 회장은 "세계 기도일은 매년 3월 첫 째 주 금요일로 정해졌지만 교회 사정에 따라 기도 날짜가 융통성 있게 조정이 되고 있다"며 "기도로 하나되는 역사를 이뤄보자"고 했다.
김 회장은 또 "어머니들의 힘은 세계를 움직일 정도로 강하다"며 "이날 세계와 열방을 향한 기도의 불을 지펴나가자"고 말했다.
세계기도일엔 매년 기도가 필요한 국가를 선택, 집중 기도를 하는데, 올해는 슬로베니아로 정해졌다. 주제는 누가복음 14장 15~24절 말씀을 토대로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 되었나이다'이다.
김 회장은 "세계 기도일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들은 뉴욕한인교회여성연합회에 전화(718-506-4352)나 전자우편(pillarys12@gmail.com)으로 문의해달라"며 "해당 교회 및 신청자들에게는 한글로 된 예배문과 관련 영상 등을 무료로 보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사 문화센터 강사를 지낸 김 회장은 현재 뉴욕열방교회 권사직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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