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두 남성, 4천불 보톡스 맞은 뒤 달아나
KTLA의 보도에 따르면 두 남성은 오후 3시30분쯤 LA다운타운 올리브 스트리트에 있는 '스컬프 DTLA' 메디컬 클리닉에 찾아와 4000 달러 가치의 보톡스를 맞았다.
클리닉 원장 베니 하우는 “클리닉에 들어오자마자 어떤 시술이든 자신들이 잘 생겨지도록 만들어달라고 했다. 그때 미리 알아챘어야 했다. 그들은 처음부터 가격을 물어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먼저 시술이 끝난 남성이 클리닉 밖에 있는 화장실에 다녀 오겠다며 나섰고 한참 동안 돌아오지 않자 다른 남성이 찾아가보겠다며 나섰다. 직원이 같이 따라 나가자 직원을 밀치고 두 남성은 도망갔다. 클리닉 기록에 적어놓은 주소와 전화번호는 모두 거짓이었으며 현재 비포 앤 애프터 사진과 보안 카메라에 담긴 모습만이 범인들의 단서다.
송정현 기자 song.sall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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