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문건' 미국도피 조현천…한국 검찰 강제송환에 착수
한국 검찰이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로 미국에 도피중인 조현천(60·사진) 전 기무사령관의 강제송환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검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양중진 부장검사)는 미국 외교·사법당국에 조 전 사령관에 대한 범죄인인도를 요청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청구서 번역 등 실무작업을 진행 중이다. 범죄인인도 청구서는 늦어도 이달 안에 미국 사법당국에 접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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