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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 연례 설 콘서트

내달 6일 맨해튼 링컨센터
김봄소리·박소영씨 초연
스타인터내셔널재단 후원

오는 2월 6일 맨해튼의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필하모닉의 연례 설 콘서트(Lunar New Year Concert and Gala)에서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씨와 소프라노 박소영씨가 필하모닉 데뷔 무대에 선다.

2012년부터 이어진 이 공연은 스타인터내셔널재단이 후원하는 연례 콘서트로, 콘서트 전 오후 6시부터 샴페인 리셉션이 있으며 오후 7시30분 시작되는 공연 후에는 저녁식사로 이어지는 갈라 행사다. 단, 갈라 행사 티켓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이번 공연에서 김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는 중국의 저명한 작곡가 탄둔(Tan Dun)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불의 의식(Fire Ritual)' 중에서 바이올린 솔로 연주를 할 예정이다.

박소영 소프라노는 김동진의 신 아리랑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를 선보인다.



뉴욕 필하모닉은 이번 콘서트의 주제를 온기·빛·에너지·번창을 상징하는 '불(Fire)'로 정해 김봄소리가 협연할 '불의 의식' 외에도 스트라빈스키의 '불새(The Firebird)', 리 후안지의 '춘절 모음곡' 중 '서곡', 류위안의 '기차 토카타' 등을 선보인다.

티켓은 35달러 이상이며 홈페이지(nyphil.org)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갈라에는 아시안 전통의상 혹은 블랙타이 드레스코드가 적용된다.

갈라 티켓문의 212-875-5755.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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