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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재정 탄탄…보유 기금 40만불 넘어

자체 건물 매입자금 등 적립
"커뮤니티 활동 필요"지적도

LA한인상공회의소가 15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1월 정기이사회를 했다. 지난 이사회에서 통과된 신입이사들이 이사패를 받은 후 임원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경현, 신영임, 고민선, 박평식, 조셉 공, 글로리아 전 신입이사, 하기환 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가 15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1월 정기이사회를 했다. 지난 이사회에서 통과된 신입이사들이 이사패를 받은 후 임원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경현, 신영임, 고민선, 박평식, 조셉 공, 글로리아 전 신입이사, 하기환 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하기환)가 40여 만 달러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정기이사회에서 공개된 재정보고서(2018년 12월 31일 현재)를 통해 상의는 운영 및 특별계좌와 머니마켓, KACC파운데이션 등에 총 42만9353.44달러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기금액은 한인단체로는 드문 규모다. 이로 인해 최근 효과적인 기금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계좌 별로는 특별계좌(Special Account)에 25만9614.58달러, 머니마켓 10만 달러, 파운데이션 1만561.46달러 그리고 운영계좌 두 곳에 각각 5만793.11달러와 2084.29달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계좌는 잉여금 유용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20대 신구현, 30대 정주현, 35대 에드워드 구, 40대 이은 회장 등이 이임하면서 적립한 것이다. 특별계좌 밸런스는 정관상 한인상의 자체 건물 매입이나 사무실 리모델링 등의 특별한 목적 외에 일반운영자금으로 전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머니마켓 밸런스는 일반 운영계좌에 있는 자금을 입·출금이 자유롭고 이자율도 높은 계좌로 일부를 옮겨 놓은 것이다.

한인상의는 지난해 여러 한인은행 머니마켓에 분산배치돼 있던 특별계좌 밸런스를 한 곳으로 모아 1년짜리 CD로 묶었고, 운영계좌의 일부도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머니마켓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다.

파운데이션은 한인상의 내의 또 다른 비영리단체(501-C3)로 직업교육이나 세미나 활성화를 위해 36대 임우성 회장 때 만들었다.

하기환 회장은 "재정이 이렇게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는 한인경제단체는 한인상의가 거의 유일하다"며 "한인상의 이사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 회장은 임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10만 달러 정도의 잉여금을 특별계좌로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덧붙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금 확대도 좋지만 상공인 권익향상과 직업교육, 세미나 등 커뮤니티 활동에 더 많은 지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한다.

한인상의의 예산 규모는 이사회비(가입비 400달러, 연회비 1200달러)와 후원금, 사업수익금 등을 통해 연 40만~50만 달러에 이른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3명이 새로 가입해 150명으로 제한한 이사 수의 98.6%(148명)를 채웠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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