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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심판 새러 토머스 NFL 플레이오프 새 역사

"성별 티를 내지않기 위해 긴 머리를 모자속으로 집어넣은채 심판을 봤다."

프로풋볼(NFL) 포스트시즌 역사상 첫 여성 심판이 탄생됐다. 주인공은 새러 토머스(46·사진)로 13일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렛 스타디움서 벌어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LA 차저스의 아메리칸 컨퍼런스(AFC)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다운 저지(down judge)'를 담당했다.

유니폼에 'DJ'가 새겨진 다운 저지는 스크럼 라인 끝에서 센터가 쿼터백에게 볼을 건네는 스냅이 이뤄지기 전까지 오프사이드 등 파울이 발생하는지 살피는 것이 임무다.

NFL 플레이오프에서 필드에서 여성이 심판을 맡은 것은 토머스가 처음이다.

12일 캔자스시티 치프스-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AFC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테리 발렌티가 리플레이 감독관을 맡았지만 필드안에 들어가는 심판은 아니었다. 2007년 대학풋볼(NCAA)서 최초의 여성 심판이 된 토머스는 2년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대학경기 플레이오프에서 여성 최초의 심판이 됐다.

2015년 NFL 첫 여성 풀타임 심판으로 승격되며 금녀의 벽을 허문 토머스는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아 플레이오프 무대까지 휘슬을 불게 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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