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다리' 수영선수 김세진 뉴저지에 온다
NJ 한인 교회협 신년하례식서
희망·도전 성공담 듣는 시간 마련
2009년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에 나가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2009년 세계 장애인 선수권 수영대회에 출전,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2011년 팬 퍼시픽 장애인 수영대회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홍인석 회장은 "신년, 한인사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인간 승리의 주인공 김세진 선수와 그의 어머니를 특별 초청했다"며 "이날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김 선수의 긍정적 에너지를 듬뿍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 성균관대 스포츠 과학부 수시전형에 최연소 입학한 김 선수는 매 대회 진출 전 가진 인터뷰에서 "출전 목표가 단순히 금메달은 따는 것이 아니라 장애를 안고 있는 전 세계 친구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함"이었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뉴저지교협의 신년하례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뉴저지 연합교회에서 열린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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