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펜스테이션 선로 공사
LIRR 통근객 큰 불편 예상
맨해튼 펜스테이션에서 다음달까지 대규모 철로 개보수 공사가 실시되면서 LIRR 이용객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펜스테이션 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앰트랙(Amtrak)의 철로 개보수 공사가 이날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수천여 명의 LIRR 통근자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
공사 관계로 LIRR 운행 노선이 일부 변경되거나 일부 노선은 아예 운행을 하지 않게 되므로 이용객들은 자신이 출퇴근하는 방향과 관련, 운행 스케줄을 웹사이트(www.mta.info/schedules)통해 미리 확인해야 한다.
LIRR측은 공사 기간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퇴근시 운행 기차를 추가 배치키로 했다. 이미 지난해 보수공사로 인한 탑승객들의 원성이 높았음을 염두에 둬서다.
지난해 교통대란을 경험했었던 한인 통근자 김지연(34)씨는 "퀸즈에서 맨해튼쪽으로 가려면 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데 공사 기간 당시 출근하는 데만 3시간 정도 걸린 적도 있었다"며 "이번 공사가 정해진 시간 내 끝나기만을 바란다"고 하소연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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