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민, 팰팍 시의원 당선 유력
크리스 정 시장 취임으로 공석
민주당·한인사회 통합 공천
이날 후보 투표에서 참석자 15명 중 한인 대의원을 포함해 11명이 민 후보에게 찬성표를 던져 폴 알바네즈, 히스패닉계 여성인 네리스 파포터와 함께 3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참석한 한인 대의원은 소피아 장(5지구), 권혁만.우혜경(6지구), 이은희.최규익(7지구) 등 5명.
투표가 끝난 뒤 권혁만 대의원은 "민 후보는 정 시장이 추천하고 시정부 주류 인사들의 지지 선언을 받아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를 거쳐 팰팍 시의회에서 2명 후보를 제치고 선출될 것이 확실시 된다"며 "한인 대의원들 모두 민 후보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 당선으로 빈 시의원 한 자리는 최근까지만 해도 제임스 로툰도 전 시장과 타운 교육분야 개혁을 이끌고 있는 한인 W씨 등이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막판에 민주당과 한인 커뮤니티 전체가 민 후보를 지원하는 일종의 통합 공천을 하게됨으로써 이변이 없는 한 민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이 나게 됐다.
한편, 40대의 젊은 나이인 민 후보는 세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