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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간호사 부족한 '너싱홈' 단속한다

"입주 시니어 안전 위협"
CMS·주정부 내년부터
주말에도 조사 나설 것

의료 인력이 부족한 '너싱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관장하는 연방메디컬센터(CMS)는 전국 너싱홈 시설에 간호사 인력은 평균 11%, 간호보조원 인력은 8% 부족한 상태라며 확인작업을 통해 적정 인력을 확보하지 않은 시설에는 징계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너싱홈은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들이 도움을 받거나 병원처럼 입주해 의료 인력의 도움으로 생활하는 시설로 한인들도 많이 운영하고 있다.

카이저헬스뉴스(KHN)는 여론조사를 통해 너싱홈에는 최소 한 명 이상의 정규 간호사가 하루 8시간 상주해야 하지만 전국 시설의 25%가 3개월 동안 고작 하루만 간호사가 근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시마 버마 CMS 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인력 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시니어들"이라며 "특히 주말에 인력을 대폭 줄이면서 시니어들이 안전이 위험한 상태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CMS는 각 주정부에 너싱홈 시설의 인력 부족 현실에 대해 통보하고 의료 인력 관련 규정을 다시 한번 주지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CMS는 주정부 관련 기관이 너싱홈 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조사 및 감사의 10%는 주말에 실시하도록 했으며, 신규 시설의 경우에는 이를 50%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CMS의 조치에 대해 업계는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너싱홈 단체인 헬스케어연합회(AHCA) 데이비드 기포드 부회장은 "CMS가 예방조치라는 명분으로 새 규정을 만들어 가뜩이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너싱홈 시설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이런 조치는 인력 고용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CMS 측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관련 세부 규정을 정비하고 주정부와 협조하에 본격적인 감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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