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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오케스트라, LA대성당 합창단과 메시아 공연

오페라 코러스오브LA도 함께
독창에는 애나 슈베르트 등 4명
오는 9일 천사들의 모후 성당서

드림오케스트라(지휘자 다니엘 석)의 성탄절 특별 공연 '헨델의 메시아'가 오는 9일 LA다운타운에 있는 '천사들의 모후 성당(The Cathedral of Our Lady of the Angels)'에서 열린다.

이번 메시아 공연에는 두 팀의 합창단이 참여한다. 우선 18명의 프로와 50여 명의 봉사자로 이루어진 LA대성당 합창단이 함께한다. 또 32명 전원이 프로 오페라 가수로 구성된 합창단'오페라 코러스 오브 LA(Opera Chorus of Los Angeles)'가 참여해 드림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 레퀴엠,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 헨델의 메시아를 연주한다.

독주자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소프라노 애나 슈베르트는 LA필하모닉과 매스터코랄에서 독창자로 데뷔했으며 특히 헨델과 모차르트 음악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조 소프라노 테일러 레이븐은 올해 재커리(Zachary) 콩쿠르 우승자로 현재 LA오페라 주조연으로 활동 중인 스타급 성악가다.

이외에도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면 '어너 오브 파워'의 독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토드 스트레인저, 샌타바버러 송페스티벌과 팜스프링스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리톤 벤 로위가 출연한다.

다니엘 석 지휘자는 "매년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울려 퍼지는 음악이 바로 헨델의 메시아일 것"이라며 "이번 공연은 대성당의 음악감독(Joseph Bazyouros)과 함께 준비했고 2년 동안의 계획 끝에 맺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드림오케스트라는 2012년부터 매년 메시아 연주를 해왔으나 지난해 장소섭외 문제로 공연을 하지 못했다.

석 지휘자는 "2015년과 16년 샌타모니카 성당에서 전석 매진이라는 성공적인 메시아 공연을 했었다"며 "이번에 다시 메시아 연주를 리바이브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연은 오후 7시이며 티켓은 10~40달러다. 티켓은 온라인 (www.dreamorchestra.org) 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공연장 앞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주소: 555 W Temple St, LA

▶문의: (213)432-1777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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