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한인 정치인 당선 축하 행사 열린다
한인회,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등 초청
내달 21일 클립사이드파크서 개최
지난 6일 열린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각 지역 각급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 중 약 20명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인들이 뉴저지주에 이민의 뿌리를 내린 뒤 50년 만에 거둔 값진 정치적 결실이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정치인들과 함께 한인 지지자, 시민단체와 유권자단체 관계자들이 한인 유권자 등록률을 60%로 끌어올리면서 합심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뉴저지한인회는 이러한 한인 정치인들의 역사적인 승리를 기념하고 다음 단계로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한인회는 오는 12월 21일 금요일 오후 6시 클립사이드파크 빌라 아말피 연회장(793 Palisades Ave.)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한인 정치인과 지지자, 관계자 등을 초청해 축하리셉션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인회는 "2018년 한 해를 보내면서 반가운 소식은 한인사회 전반에 걸쳐 한인 교육위원, 시의원, 시장, 그리고 연방하원의원 당선 소식"이라며 "뉴저지한인회와 각 직능단체는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당선자와 팰리세이드파크 크리스 정 시장 당선자, 각 타운의 시의원 당선자 그리고 교육위원 당선자를 위해 범동포 축하 리셉션을 연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선거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과 뉴저지 모든 동포들을 초대한다"며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당선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선거 당선자 명단.
▶앤디 김 연방하원(3선거구) ▶크리스 정 시장 ▶이종철 시의원 ▶폴 김 시의원(이상 팰팍) ▶벤자민 최 시의원(레오니아) ▶지미 송 시의원(잉글우드클립스) ▶데니스 심 시의원(리지필드) ▶재니 정 시의원(클로스터) ▶지미 채 시의원(듀몬트) ▶티모시 양 교육위원 ▶민은영 교육위원 ▶이현진 교육위원(이상 팰팍) ▶심규창 교육위원 ▶은 강 교육위원(이상 리버에지) ▶에스더 한 실버 교육위원(포트리) ▶이규순 교육위원(데마레스트) ▶이성민 교육위원(클로스터).
한편 주최 측은 행사 준비를 위해 참석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연락해 주기를 요망했다. 201-945-9456, www.kaanj.com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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