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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계 50대 남성·여성 골다공증 발병률 매우 높아

골다공증 치료 전문 제약회사 암겐(Amgen)이 50세 이상 아시안 여성 5명 중 1명은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보고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안계는 태어날때부터 체구가 작음으로 인해 골밀도가 낮아 골다공증 발병에 쉽게 노출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아시안들이 전통적으로 칼슘 함량이 낮은 식단을 선호하는 식습관도 골다공증에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이다. 암겐의 보고서에 의하면 폐경이 된 여성은 뼈 강화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골다공증 관련 골절로 인해 병원을 찾는 55세 이상의 여성 환자가 심장마비,뇌졸중 또는 유방암 환자보다 많다는 통계로 골다공증의 심각성을 보고했다.

특히 폐경이 된지 5-7년 지난 여성은 골량의 20%정도가 상실되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또는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한번 뼈가 부러지면 재발되는 골절 부위가 점점 더 높아지기까지 한다며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남성의 경우는 50세 이상의 남성으로 뼈가 부러진 적이 있거나 키가 1인치 이상 줄었다면 이미 골다공증에 걸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암겐의 보고에 의하면 미국내 남성 1,200만명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고 남성 4명 중 최고 1명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 테스토스테론 및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질 수 있어 골 소실을 증가시키는 가능성도 높다고 경고했다.

게다가 남성도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보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할 확률이 더 높다며 골다공증은 높은 발병률의 질환이라는 인식전환의 필요성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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