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마가렛 조에 대한 찬사…내셔널지오그래픽 집중 조명
"분류하기 힘든 독특한 인물"
마가렛 조는 196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서점을 운영하며 게이 관련 책을 다루는 등 집에는 어려서부터 히피와 게이 등 독특한 사람들이 자주 방문했다.
16세 때부터는 아버지 서점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시작했다.
그러다 지역 대학 코미디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주목을 받았다. 1990년대 초 1 년에 300회 이상 대학 순회 공연을 하러다녔다.
그녀는 자신의 상처를 코미디화 하는데 능숙했다. 자신이 겪은 이민사회의 모순과 인종 차별적 행위, 영어 액센트 등을 코미디의 소재로 삼았다.
한 쇼에 출연한 그녀는 "나는 (혼자서 모든 것을 공연하는) 원맨 밴드가 되고 싶다"며 "애국적이며 흥겨운 일을 계속 하고 싶다"고 밝혔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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