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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원 예수' 비디오 제작 물의

성경구절 각색, 반이민정책 풍자
예수 모독, 성경 비하한다 비난

크리스찬 뉴스 '나우'가 미국의 중간선거를 전후해 공화당 출신 크리스찬들을 조롱하는 의미의 3분짜리 동영상을 제작, 물의를 빚고 있다. '공화당원 지저스(GOP JESUS)'란 타이틀로 3명의 코미디언들에 의해 제작된 이 비디오에는 성경 구절을 이용해 반이민정책을 비난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성경의 원문을 비꼬고, 비하해 만든 것인데, 이를테면 '공화당원인 예수'가 자신의 팔에 어린아이를 안고 와, 제자들에게 넘겨주면서 이 어린아이의 신원이 분명하지 않으니, 보호 센터에 감금한 후 소재가 정확하게 파악될 때까지 풀어주지 말라든가, 헐벗고 굶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라는 내용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남이 주는 것을 얻어먹는 이는 게으른 사람이다"라는 식으로 전혀 다르게 해석해 표현하고 있다.

또 예수께서 설파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전부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는 성경 구절을 "이와 같이 네 모든 소유를 팔아서 주식에 투자"하라는 등의 내용으로 바꾸어 놓은 것.

또한 이 영상에서 '공화당원 지저스'는 도움이 필요한 여인에게 다가가 "슬프지만 나는 당신을 도와줄 아무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등 성경의 내용을 360도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크리스찬들은 "이 비디오는 진리인 성경말씀을 전혀 다르게 해석해 예수를 모독하고 성경을 비하하고 있다"며 힐난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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