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관광 인프라·안전 '아주 좋은편' [ASK 미국 여행 -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답= 제가 가본 아프리카는 미지의 대륙이자 아주 컬러풀하고 색다른 여행지입니다. 아프리카 하면 으레 낙후된 인프라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 시설이나 서비스 면에서 여느 여행지와 비교해도 호텔 및 식사가 초특급입니다. 반전 매력이죠?
아프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꼽으라면 단연 '동물백화점'이라 불리는 거대한 분화구 응고롱고로(워낭)와 세렝게티의 다이내믹한 사파리 게임을 들 수 있습니다. 사파리에서 지프를 타고 동물을 관찰하는 체험을 '게임 드라이브'라고 하는데 아침부터 밤까지 무작정 헤매는 것이 아니라 동물들이 사냥에 나서는 해 뜰 무렵과 해 질 무렵에 맞춰 진행합니다. '코끼리의 천국'이라 불리는 보츠와나 쵸배국립공원의 보트 사파리도 흥미진진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또 다른 명물은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입니다. 잠비아와 짐바브웨 두 나라에 걸쳐 흐르는 만큼 양쪽에서 모두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US아주투어는 영국 왕족들이 묵는 초특급 호텔이자 그 자체로 관광명소이기도 한 빅토리아 폭포 바로 앞 빅토리아 폭포호텔(Victoria Falls Hotel) 3박 투숙을 독점적으로 유치했습니다.
물론 사파리만으로는 형용할 수 없는 훨씬 큰 매력이 숨쉬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제1의 관광도시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는 랜드마크인 테이블 마운틴을 케이블카로 오르고 이외에도 자카드 펭귄이 서식하는 펭귄마을 물개섬 희망봉 등도 둘러봐야죠.
'US아주투어'는 새로워진 '아프리카.두바이'(17일) 여행상품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야생동물을 추적하며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사파리 차량을 A/C(에어컨)가 설치된 최신식 차로 바꾸었고 경비행기를 이용해 더욱 여유 있는 일정을 제공하는 등 세심하게 챙겼습니다.
또한 '귀족열차'란 애칭으로 유명한 블루트레인은 고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2박으로 연장했습니다. 두바이에서는 7성급 호텔인 에미레이트 팔레스와 인공섬 팜 주메이라 아틀란티스 호텔 버즈알 아랍과 분수 쇼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와 쇼핑몰 등을 둘러보며 광활한 사막에 기적을 건설한 도시의 매력을 들여다봅니다.
출발일은 2019년 2월15일(금)입니다.
▶문의: (213) 38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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