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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시인상에 조옥동·이윤홍 시인

진정성과 미학적 깊이 평가
시상식 내달 16일 용수산서

제2회 해외풀꽃시인상에 조옥동 시인과 이윤홍 시인이 선정됐다.

상은 한국풀꽃문학상 운영회가 주최하고 재미시인협회가 주관한다.

주최 측은 "미주 시단의 높아진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예심을 거쳐 올라온 작품들을 오랜 시간 거듭 읽으면서 심사위원들은 형상화와 주제 의식에서 남다른 성취를 보인 조옥동, 이윤홍 시인의 작품에 깊이 주목했고, 이들의 시편이 가볍지 않은 진정성과 미학적 깊이가 있다고 판단하여 공동 수상작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옥동 시인은 1997년 등단한 후 재외동포문학상, 현대시조 작품상, 경희 및 한국평론가협회 해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여름에 온 가을엽서' '내 삶의 절정을 만지고 싶다', 수필집으로는 '부부'가 있다. 재미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심사를 맡은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교수와 나민애 서울대 교수는 조 시인의 작품에 대해 "우리 시가 취할 수 있는 원형적 사유의 극점에서 가장 근원적인 사물과 기억을 쓰다듬는 시인의 작법과 역량은, 우리가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어떤 기원에 대한 아스라한 충동과 사랑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이윤홍 시인은 2001년 창조문학 신인상, 2002년 재외동포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살아 숨쉬는 기억'와 '비, 조금은 더 깊어진 침묵속에서', 산문집은 '장보는 남자'가 있다. 현재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에 대한 선 굵은 관찰과 형상화를 지속적으로 해갈 가능성으로 충일했다. 일상의 리듬과 그 안에 번진 균열을 포착하는 감각에서 스케일과 활력을 높여갔다"고 이 시인의 작품에 대해 평했다.

수상자는 각각 3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내달 16일 오후 5시 용수산에서 열린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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