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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계 예수사랑 실천, 나눔의 정신으로 거듭난다

추수감사절, 코리안 푸드·한류문화축제
김치 만들기·태권도 시범·전래동화 구현
타민족과 소외된 이웃들에 온정의 손길

추수 감사절을 맞아 한인교회들이 지역 타민족 이웃들을 초청, 나눔의 행사로 예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민사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인교회들이 이제는 자체 교인들과 나누던 추수감사절 행사에서 벗어나 타민족 및 소외된 이웃들을 향해 눈을 돌리고 있는 것. K팝으로 인해 한류 문화가 대세인 요즘 교회들도 앞다퉈 한국 문화를 선보이고 전통음식을 나누며 한류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하고 있다.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뉴욕 겟세마네 교회(담임목사 이지용)는 오는 25일 추수감사절 기념 한국문화 축제 및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벌써 5회 째다. 겟세마네 이지용 담임목사는 "한인 2세와 타민족을 초청,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를 비롯한 푸드 페스티벌과 한국의 전래동화 구현,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행사를 열 계획"이라며 "올해는 특히 교회가 롱아일랜드로 이전한 만큼 이 일대 아델파이, 홉스트라, 나소 카운티 칼리지 대학생들도 초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국)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노인들과 유학생, 조선족 동포들을 초청, 만찬을 열 계획이다.

이 교회 김재형 행정목사는 "추수감사절 만찬에 이어 플러싱 일대 너싱홈과 셸터를 직접 찾아가 교인들이 손수 마련한 추수감사절 음식과 선물 등도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퀸즈 리틀넥으로 이전한 '친구교회'(담임목사 빈상석)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리틀넥 일대 지역 업소와 관공서를 방문, 과일 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교회 빈상석 담임목사는 "이민사회 교회는 외로울 때 친구가 되어주고, 어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타민족 교인 수가 가장 많은 교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퀸즈 칼리지포인트의 프라미스 교회(담임목사 허연행)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중국, 러시아 등 타민족들을 초청해 찬양제를 열고, 음식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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