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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소연 단독 선두…김인경ㆍ신지애 2위

유소연(28·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유소연은 2일 시가현 오츠의 세타GC(파72·6608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무보기에 7개의 무더기 버디를 낚는 샷감각을 자랑했다.

지난 6월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일본땅에서 시즌 2승에 도전케 됐다.

2018년 무관인 김인경(30)과 일본리그에서 뛰는 신지애(30)는 나란히 한타 뒤진 2위로 유소연을 추격하고 있다.

홈필드의 하타오카 나사(일본)도 2위, 김세영(25)은 이민지와 더불어 2타차 5위에 랭크됐다.

또 이번 대회 3연패를 펑산산(중국)은 3언더파 15위,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2언더파 28위로 출발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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