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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인형·유령 코스튬…'핼로윈 마케팅' 활발

타켓 등 주류업체들 '희색'
한인업소들은 아직 '어색'

'핼로윈 데이(31일)'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각종 파티용품은 물론, 코스튬, 장식용품 등 핼로윈을 겨냥한 용품들을 준비해 반짝 특수를 누리겠다는 것이다.

타겟, 월마트 등 주류 대형마켓에서는 각종 파티용품은 물론, 펌프킨 인형과 호박 바구니, 핼로윈 캔들 등 핼로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소품들을 준비해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망토, 마녀 모자, 드라큘라 이빨, 해골 헤어밴드 등 핼로윈 파티에서 착용할 수 있는 소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버거킹은 '악몽 버거(Nightmare Burger)'라는 이름으로 한정 메뉴를 준비했다. 이 샌드위치를 먹으면 악몽을 꿀 확률이 높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으로, 실제로 버거킹 측에서는 100명을 상대로 악몽 버거를 먹게한 후 10일간 실험을 했는데 평소보다 악몽 꿀 확률이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킨라빈스 역시 펌프킨 모양의 주황색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하는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였다.

일부 한인업소들도 핼로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CGV LA와 부에니파크점에서는 티켓 부스와 매점, 극장 입구를 유령과 해골 풍선, 거미줄, 해골 인형 등으로 장식했다. 또한 핼로윈 스페셜 메뉴로 'Flesh and Blood Pizza' 메뉴를 출시했다.

마당몰에 있는 음식점 '더 강정'에서도 매장 한 쪽에 마녀 모양의 램프와 호박, 해골 모양의 소품을 진열해 핼로윈 분위기에 편승하는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대부분 한인업소들은 핼로윈 마케팅에는 여전히 인색한 분위기다. 한인마켓의 한 관계자는 "핼로윈에 대한 한인들의 인식이 그리 크지는 않은 편"이라면서 "아무래도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특별히 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른 한인 업소 관계자는 "매출을 늘리기 위해 없던 이벤트도 만들어 하는 마당에 연말 쇼핑시즌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핼로윈 데이를 대부분 한인업소들이 그냥 지나치는 것은 아쉬움이 있다. 주어진 마케팅 기회를 잘 살려보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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