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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A 필 초청으로 디즈니홀 무대 선다

쇼팽ㆍ드뷔시 곡 '영상'
24일 오후 8시 독주회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LA 필하모닉 초청으로 24일 월트디즈니콘서트 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창립 100주년을 맞아 특별 시즌 연주회를 펼치는 LA 필하모닉이 마련한 독주회 시리즈(Colburn Celebrity)로 무대에 서는 조성진은 이번 콘서트를 드뷔시와 쇼팽의 곡으로 꾸민다.

조성진은 자신이 가장 흠모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인 쇼팽의 곡 중 발라드(Ballade No. 3 in A-flat Major Op 47)와 폴로네이즈(Polonaise Fantasy Op 61)를 택했다. 드뷔시의 곡은 타계 100주년을 맞은 이 위대한 작곡가에 바치는 헌정의 의미로 유명한 곡 '영상'(Images) 시리즈를 두 권 모두 연주한다.

특별히 드뷔시의 곡 '영상' 시리즈는 섬세하고 정교한 조성진 연주의 묘미를 극명하게 나타내 줄 수 있는 선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각 3곡씩 2권에 걸쳐 6곡으로 이뤄진 '영상'은 제목 그대도 작곡가가 특정 이미지와 그에 대한 감정을 피아노로 표현한 곡.

1권에 담겨있는 '물의 반영'(Reflets dans l'eau), '라모를 찬양하며'(Hommage a Rameau), '움직임'(Mouvement) 3곡과 2권의 '잎을 스치는 종소리'(Cloches a travers les feuilles), '황폐한 사원에 걸린 달'(Et la descend sur le temple qui fut), '금 물고기'(Poissons d'or) 등 전곡이 마치 시어가 음을 타고 흐르는 듯한 걸작이다.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쇼팽 국제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명성을 얻은 조성진은 이미 서울예고에서 피아노를 전공할 때인 10대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08년 15세의 나이로 모차르트 국제 청소년 쇼핑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이듬해 일본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며 국제 음악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2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그는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쇼팽콩쿠르 우승 후 세계를 돌며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면서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고 앨범 리코딩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연주회는 오후 8시에 시작된다.

▶문의: laphil.com


유이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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