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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아닌 우리가 만드는 작품

한국문인협회, 시애틀문학 제11집 출판기념회 실시
공순해 회장, “협회 전 회원의 합심으로 이룬 열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지부(회장 공순해)가 지난 11월 <시애틀문학> 제11집 출판기념회를 실시, 출판을 위해 아름다운 시와 수필로 회원 간의 마음을 나누는 단합의 장이 마련됐다.

쇼어라인 홀리데이 익스프레스인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협회지 시애틀문학의 발행을 축하하고 한인 문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공순해 회장은 먼저 “시애틀문학은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의 협회지로 2008년 창간호 발행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발행되어 올해 11집을 발행하게 되었다.”다면서 “이합집산하는 한인 사회에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책을 발행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매월 월례회에서 분과 활동을 하며 만들어진 작품들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성장을 기록으로 갈무리하고자 협회지 발행은 우리에게 매우 필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 11집이 발행되도록 쌓여 온 회원들의 실력은 창간호에 비해 괄목상대할 만큼 발전되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음을 보여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 회장은 이어 “사실 꽃밭 한 뙈기도 가꾸기 힘들다”다면서 “올해까지 글밭을 가꾼 지난 11년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라 문인협회의 전 회원이 합심해 이룬 결과이기에 <시애틀문학> 11집이 말할 수 없이 소중하고 애틋하다”고 발간 소감을 전했다.

공 회장은 “한인들의 삶이 뿌리가 내리지 않은 삶이기에 무엇보다도 자아 확립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자아 확립의 가장 좋은 방법은 글쓰기가 아닐까 생각하며 더욱 많은 분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여 흔들리지 않는 삶을 함께 살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모든 예술이 그러하듯 문학 작업은 눈물을 씻는 작업”이라면서 “우리의 작업 방향은 아마 계속 이쪽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출판기념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런 점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회에서 시분과 엄경제씨의 <고드름> 과 수필분과 박보라씨의 <행운을 빌어요> 가 올해의 작품상을 각각 차지했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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