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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한국 영화는 AWFF에서도 가장 인기"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AWFF)
24일부터 9일 일정으로 개막
컬버시티 아크라이트 극장서

다양한 아시안 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 4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AWFF)이 오는 24일 9일간의 일정으로 컬버시티에서 개막한다.

영화제는 24일 인도영화 '러브 소니아(Love Sonia)'를 개막작으로 오스카와 골든그로브 출품작 20편을 포함 30여편의 아시안 영화를 상영한다. 폐막작(11월 1일)으로는 중국영화 '인 함스 웨이(In Harm's Way)'가 선정됐다.

한국영화는 AWFF의 대표 상영작으로 선정된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포함 장준환 감독의 '1987', 김성훈 감독의 '공조'가 상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북한영화도 볼 수 있다. 올해는 춘향전을 뮤지컬 영화로 제작한 신상옥 감독의 '사랑 사랑 내사랑'을 상영한다.

조지 챔천 AWFF 집행위원장은 "지난 3년간 AWFF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영화는 한국영화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영화를 좋아한다"며 "한국영화는 스토리가 섬세하고 잘 짜인데다가 완성도가 높다. 아시안 영화 중 한국 영화는 최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올해는 버닝의 이창동 감독이 AWFF를 찾는다. 그는 최고의 감독이고 이미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을 받았다"며 "AWFF에서 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개봉한 '버닝'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유아인과 스티븐 연, 전종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유통회사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는 종수(유아인)가 어릴적 친구인 해미(전종서)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코리안 필름데이를 비롯해 중국, 사우디, 필리핀 필름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3명의 여배우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출연한 리사 루와 아콰피나 그리고 영화 '슬럼도그 밀리어네어'의 프리다 핀토가 수상할 예정이다.

챔첨 위원장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성공이 할리우드에 작지만 의미있는 물결을 일으켰다"며 "10년 전까지만 해도 아시안들이 설자리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할리우드에도 우리의 자리가 생겼다. AWFF가 만든 결실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로 AWFF가 4년째에 접어들었다. 40여명의 주요 멤버들이 하나의 비전을 갖고 밤낮으로 열심히 뛰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해를 거듭하며 점점 발전해 가고 있는 AWFF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AWFF는 2015년 아시안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소개 및 수상 기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AWFF 웹사이트: www.asianworldfilmfest.org
▶아크라이트 극장: 9500 Culver Blvd. Culver city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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