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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 소폭 하락…내주부터 다시 상승 전망

모기지 이자율이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국채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이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30년 고정 이자율 모기지 상품의 전국 평균 이자율은 4.71%(포인트는 평균 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의 4.72%보다 0.1%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1년 전에는 3.85%였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이자율 모기지 상품의 평균 이자율은 4.15%(포인트는 평균 0.4)를 나타냈다. 지난주는 4.15%, 1년 전은 3.15%였다.

5년 변동 이자율 모기지 상품 이자율은 4.01%(포인트는 평균 0.3)를 기록했다. 한 주 전에는 3.97%, 1년 전은 3.18%였다. 5년 변동 이자율 상품이 4%를 넘긴 것은 201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프레디 맥의 샘 카터 수석경제학자는 "모기지 이자율이 지난주 7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이번 주 들어 소폭 하락했다"며 "경제가 아주 호황세를 보이고 있어 모기지 이자율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모기지 이자율은 장기 국채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다음주에는 이자율이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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