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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도 상승세

미국. 멕시코, 캐나다의 무역협정 타결 소식에 증시가 상승했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2.90포인트(0.73%) 상승한 2만6651.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61포인트(0.36%) 오른 2924.59에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05포인트(0.11%) 하락한 8037.30에 장을 마감했다.

무역전쟁 긴장이 경감되면서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280포인트 가까이 오르는 등 호조를 보였다.

USMCA의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자동차 업체 주가가 일제히 올랐고, 보잉 등 무역정책 민감 대기업 주가도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배럴당 75달러를 넘어 약 4년 만에 최고치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인 점도 에너지주 중심으로 지수를 밀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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