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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트랜드] 거절할 수 없는 수신동의 오퍼

고객 필요·갈망 채워줄 매력적인 것
이해 쉽고 누구나 즉시 쓸 수 있어야

에스키모에게 에어컨을 공짜로 준다면 얼마나 큰 반응이 있을까? 아무리 튼튼하고 훌륭한 기능의 에어컨이라도 그들에게는 별 가치가 없다. 자그마한 주머니 난로가 훨씬 더 매력적이다. 웃음이 나올 만큼 당연한 말이지만,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이 이런 실수를 자주 한다. 고객의 필요보다 내가 주고 싶은 오퍼를 던지는 실수를 한다. 고객의 필요와 갈망을 채워주는 오퍼가 매출의 열쇠이다. 문자마케팅 수신 등록도 가파르게 치솟게 한다.

그렇다면 어떤 수신동의 오퍼를 사용하면 좋은가?

1. 매력적일수록 효과가 높다

당연한 진리를 무시할 수 없다. 오퍼는 매력적일수록 효과가 높다. 10% 할인 보다는 30%의 할인이 더 많은 수신동의를 받아내고, 무료 선물도 가치가 큰 것일수록 고객 휴대폰 리스트는 더 빨리 늘어난다. 단 한 번 수신동의 때만 주는 오퍼이니까 대범해져도 괜찮다. 고객의 휴대폰으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얼마든지 오퍼를 보낼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는 엄청난 문을 열어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고객을 놀라게 할 수 있는 매력있는 오퍼를 주도록 하자.



2. 일반 오퍼보다 큰 혜택이 있어야 한다

'얼마나 매력있는 오퍼여야 하나?'라는 질문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일반 오퍼보다는 커야한다. 일반 오퍼는 등록한 고객을 불러오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일반 오퍼는 매출과 수익을 높이는데에 초점을 두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수신동의 오퍼는 고객의 마음을 끌어 등록하게 하는, 단 한가지의 목적을 위해 존재한다. 딱 한 번만 주는 오퍼이고, 이것을 통해 고객 리스트를 늘려가야 하기 때문에 조금 후하게 오퍼를 전달하면 좋다.

3. 한눈에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오퍼를 이해하기 어렵다면, 고객은 자신의 휴대폰 수신동의를 하지 않는다. 단순하고 쉽고, 누구나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오퍼로 승부하라. "90407 번호에 ‘Dessert’ 문자 보내면, 지금 쓸 수 있는 공짜 디저트 모바일 쿠폰드립니다”라는 오퍼는 좋다. 하지만, “90407 번호에 ‘Dessert’문자 보내면 디저트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옵션을 실시간으로 전송합니다”라는 오퍼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같은 내용이라도 쉽게 설명해야 한다.

4.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오퍼가 좋다

지금 쓸 수 있는 오퍼가 훨씬 좋은 결과를 만든다. 지금 사인업하고 다음번 방문 때 쓸 수 있는 오퍼는 왠지 째째해 보인다. 수신 동의와 함께 지금 쓸 수 있는 쿠폰이나 선물이 좋다. 당장 혜택을 얻는 오퍼가 고객 등록 숫자를 높이는 것은 당연하다. 등록은 지금 했는데, 다시 와야 쓸 수 있는 선물이나 쿠폰을 받았다면 어떤 느낌을 받겠는가? 고객을 낚으려는 미끼처럼 해석될 수 있다. 때론 고객의 불만까지 이끄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5.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퍼가 좋다

어느 한 부류의 고객만 사용할 수 있거나, 누군가는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퍼가 좋다. 특정한 부류의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오퍼라면 수신동의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일반 오퍼로는 가능하지만, 등록을 유도할 때는 바람직하지 않다. ‘땅콩 한 봉지 공짜'라는 오퍼는 앨러지가 있는 분들은 받을 수 없는 오퍼인 반면, 1병의 ‘주스 또는 소다'라는 오퍼는 훨씬 많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성 또는 아이나 남자만 쓸 수 있는 오퍼 등도 매우 제한적 반응을 가져온다. 오늘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모바일 수신동의 오퍼를 만들어 보자. 다음 시간에는 수신 등록절차를 고객에게 알리는 방법을 다루겠다.

▶문의:(703)337-0123, www.intelisyst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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