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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박 유고 '간병인' 출간 축하 행사

24일 웨스트 할리우드 서점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과 문예창작 조교로 활동하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작가 새뮤얼 박(사진)의 신간소설 '간병인'(The Caregiver)의 출간 축하 행사가 열린다.

출판사 '사이먼 앤드 슈스터'(Simon & Sxhuster)가 독자를 위해 마련하는 이 행사는 24일 오후 7시 웨스트 할리우드의 서점 '북 수프'(Book Soup)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간병인'에 대한 독자들과의 대담이 마련되며 그동안 출간한 책을 중심으로 한 새뮤얼 박의 문학 세계가 조명된다.

'간병인'에는 상파울루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한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민 커뮤니티의 다양한 면모가 담겨있으며 특히 모녀간의 델리케이트한 심적 교류가 아름답게 그려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엘리저블'(Eligible)의 작가 커티스 시텐펠드, '그레이트 빌리버스'(The Great Believers)의 작가 레베카 마카이 등 많은 작가와 매스컴으로부터 '인간 내면을 그림처럼 정교하게 묘사한 소설'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간병인'는 25일부터 전국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

새뮤얼 박이 지난 2011년 사이먼 앤드 슈스터에서 펴낸 소설 '디스 번스 마이 하트'(This Burns My Heart)는 출판 후 곧 주요 매체의 우수 도서목록 상위에 오르며 출판계 주목을 받았다.

6.25 전쟁 후 정체성 확립의 혼란에 빠진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 여성의 진솔한 사랑을 그린 이 소설은 뉴욕타임스 등 매스컴으로부터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인간 본연의 정서를 그린 우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민 가정에서 자란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환경과 인간 성찰의 관계를 풀어낸 새뮤얼 박의 작품들은 한국 등 여러 언어권의 출판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 '디스 번스 마이 하트'는 한국의 을유문화사에서 '그대에게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됐다.

브라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 토런스 사우스 하이스쿨을 졸업한 새뮤얼 박은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했으며 USC에서 영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카고의 컬럼비아 칼리지에서 영문학 부교수로 재임하며 창작 활동을 활발하게 했던 작가는 셰익스피어 소네츠(Shakespeare's Sonnets)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고 여러 잡지에 에세이를 기고해 왔다.

'사이먼 앤드 슈스터'의 출판 관계자는 "모국의 문화와 한인 커뮤니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새뮤얼 박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니 만큼 코리안 커뮤니티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많은 한인이 참석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주소 : Book Soup Bookstore - 8818 Sunset Bl. West Hollywood

▶문의: (310)65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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