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 사진전
박혜원·플로렌스 빼노 2인전
흑백, 잉크젯 실험 기법 선보여
한인 큐레이터 마가렛 태씨가 'Memories Revisited'라는 주제로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에서 타국생활을 하는 두 여성작가의 섬세한 노스탤지아 감성이 돋보이는 흑백사진과 컬러사진 총 46점을 선보인다.
플로렌스 뻬노는 1980년대 부터 프랑스와 미국을 오가며 촬영한 흑백 필름들을 프린트한 사진 24점을 내놓았다. 동심으로 돌아가고픈 내면의 갈망을 표현한 박혜원 작가의 자화상 사진 22점은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사진에 커피나 차로 염색한 실험적 기법으로 제작된 흑백사진들과 19세기 사진인화 기법인 캘리타입 (Kallitype) 프린트, 그리고 12점의 컬러사진들을 포함한다.
전시회는 10일부터 시작됐고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전시 관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 까지다.
▶문의:201-692-2801.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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