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의회 축소 합헌여부 11일 확정
윌로데일 몰린 한인 후보들 선거활동 총력
이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부당한 조치”이라며 소송도 불사할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었다. 토론토시는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난 것’이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첫 심리가 지난 31일(금) 온주 고등법원에서 열렸다. 담당판사인 에드워드 벨로바바 판사는 오는 11일까지 판결을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선거구 축소로 인해 윌로데일 단일 선거구(18선거구) 로 묶인 4명의 한인 후보들은 타인종 후보와는 물론 서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현재 한인 후보들은 재판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는 한편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활발히 선거운동을 이어가고있다.
조성용(Sonny Cho)후보는 오는8일(토) 새로운 선거 사무실(40 Hendon Ave.)를 연다.조 후보는 “지역구가 두배로 커진만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주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현재 핀치역 근처에 선거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알버트 김 후보는 셰퍼드역 근처에도 새 선거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알버트 김 후보는 “ 지난 6(일) 처음으로 선거 모금 행사를 열었다”며 “많은 지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룰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 탁비 박(박청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있다”며 “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수가 늘고 있는 만큼 사무실 개소를 상의해 볼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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