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큼’…축제를 즐기세요
9월 애틀랜타 곳곳서 행사
지난 6일 시작된 ‘옐로우 데이지 페스티벌’은 9일까지 스톤마운틴 파크(www.stonemountainpark.com)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500명 이상의 아티스트 작품, 그리고 어린이 놀이공간, 먹거리, 그리고 라이브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차량 1대 당 20달러다.
전원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차타후치 마운틴 페어(www.chattahoocheemountainfair.org)에 가보는 것도 좋겠다. 클락스빌 하버샴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리는 페어는 라이브 공연과 트랙터 전시, 크래프트 콘테스트, 카니발 라이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3-5달러의 입장료가 든다. 행사는 7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진다.
어스텔 루이스 수그스 메모리얼 파크에서는 프로그 토스 페스티벌(www.sweetwatermission.org)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디스크 골프 토너먼트, 콘홀 토너만트 등 다양한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수익은 빈곤층을 지원하는 스윗워터미션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한인 밀집 주거지역인 스와니와 둘루스에서도 가을 축제가 열린다. 스와니 시는 오는 15일-16일 타운센터 공원에서 스와니 페스트 행사(www.suwaneefest.com)를 개최한다. 아이리쉬 댄스 공연을 비롯, 15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200여 벤더들이 참가해 먹거리와 예술공예품을 전시, 판매한다. 또 둘루스 시는 22일 페스티벌 콘서트를, 27일-30일에는 페스티벌 카니발(www.duluthfallfestival.org)을 개최한다. 각종 퍼레이드와 로드 레이스, 라이브 공연, 댄스공연, 인형극 등 다채로운 놀거리가 마련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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