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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브리프] '제조업 성장 14년래 최고' 외

제조업 성장 14년래 최고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기 타격 우려에도 제조업 성장세가 1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8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는 61.3으로 전월 58.1보다 상승하면서 2004년 5월(62.8) 이후 14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ISM 제조업지수는 제조업체의 구매담당자가 느끼는 경기를 나타내는 실물경제 지표다.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미국의 중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경기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었다.

무역적자 5개월래 최대

미국의 무역적자가 두 달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지난 7월 상품·서비스 적자가 전달(457억 달러)보다 9.5% 늘어난 50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502억 달러 적자)보다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지난 2월(576억 달러 적자)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수출은 1% 줄어든 2111억 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수입은 0.9% 증가한 2612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에서 상품적자가 전달보다 10% 증가한 368억 달러로 집계됐다. 유럽연합(EU)과의 적자도 117억 달러에서 176억 달러로 50.4% 급증했다.

국제유가 1% 하락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15달러(1.6%) 하락한 68.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남동부에 상륙한 허리케인급 열대성 폭풍 '고든'이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한 것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원유공급이 정상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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