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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으로 주택 구입 다운페이 마련 전국 평균 6년…LA서는 22년 걸려

렌트 생활을 하는 테넌트들이 전국 중간 가격대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평균 6년을 저축해야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렌트 정보를 알려주는 핫패드닷컴에 따르면 21만6000달러인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집값의 20%인 다운페이 자금(4만3200달러)을 모은다고 가정할 경우 중간 소득 월급의 20%를 77개월 동안 저축해야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의 세입자들은 자신의 월 소득의 34%를 렌트비로 지불하고 있으며 다운페이 자금을 모으려면 더욱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되는 상황이다.

그래도 이 정도 수준이면 다행이다. 집값이 비싼 전국 대도시 35개 가운데 13곳은 다운페이먼트 자금 20%를 마련하려면 평균 10년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LA나 샌디에이고, 샌호세 처럼 주택가격이 매우 비싼 지역에서는 더 많은 자금을 오랜기간 저축해야 내 집을 구입할 수 있다.

이들 도시에 거주하는 테넌트들은 현재 월 소득의 55%를 렌트비로 쏟아붓고 있다. 소득의 절반이 렌트비로 나가고 비싼 주택의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는 무려 22년을 저축해야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정도 기간이라면 20대에 렌트 생활을 시작한 테넌트는 40대가 되어서야 마이홈을 이루게 되는 셈이다. 30대의 테넌트들은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인 50대에 내 집을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홈패드의 자슈아 클락 경제학자는 "집값 상승률이 소득을 앞지르면서 테넌트들이 순수한 저축을 통해 내 집을 장만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 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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