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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칼리지페어 "첫 커뮤니티 행사에 초대합니다"

남가주 새누리교회 박성근 목사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저희 교회가 항상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 교회를 신축한 이유 중 하나가 이런 기여도 포함됩니다."

최근 한인타운 한복판에 신축된 남가주 새누리교회(LA한인침례교회.담임 박성근 목사)가 한인사회에 첫선을 보이는 행사로 중앙일보 칼리지페어를 선택했다. 박성근 목사를 만났다.

오는 9월22일 남가주 새누리교회에서 개최될 제13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는 최신 대입정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를 구상해볼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중앙일보 칼리지페어는 지난 13년 이래 한인타운 한복판에서는 처음 열린다. 이제까지는 한인타운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만한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가 크다.

"처음으로 한인타운에서 열리게 됐다고 합니다. 더 많은 한인들이 쉽게 칼리지페어를 찾을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 셈입니다. 마침 저희 교회가 신축을 마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첫 행사로 칼리지페어가 선택된 겁니다."

한인사회와의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한인들이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된 것은 박성근 목사의 의지 덕분이다.

최근 LA한인침례교회에서 남가주 새누리 교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기존 구건물 옆에 크게 신축건물을 지었다.

신축 본관에는 커뮤니티 센터비영리단체 KAWA 미주 복음 방송 등이 들어선다.

박성근 목사는 "62년 전 LA한인침례교회를 처음 세운 김동명 목사 이후 29년 동안 LA한인침례교회를 책임졌다"며 "처음에는 교회 공간이 부족해서 신축건물 공사를 시작했지만 주일만 사용하는 교회보다는 주중에는 커뮤니티에 공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앞으로 각종 행사와공연 장소로도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한인 가정에서 가장 우선 순위를 두는 것은 단연 자녀의 학군과 교육이다. 특히 고교 졸업 이후 대학진입에 있어 공통적으로 많은 고민을 한다"며 "이를 위해 좋은 취지의 행사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2세들의 앞날을 열어주고 지원해주는 게 우리들의 가장 큰 사명"이라며 "자녀들의 비전을 열어주는 자리에 바쁘더라도 학부모들이 더 많이 동행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제13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는 오는 9월22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남가주새누리교회(964 S Berendo St. LA)에서 열린다.

▶문의:(213)368-2518


전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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