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3주년 음악회 열린다…뉴저지한인상록회 주최
15일 잉글우드병원 강당
상록회의 광복절 경축 음악회는 올해로 7회째다. 올해 행사는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뉴저지 잉글우드병원 대강당(350 Engle St.)에서 펼쳐진다.
13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상록회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권영진 상록회장은 "광복 73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한인 1세와 후세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음악회를 연다"며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것이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음악회는 지난 1990년 8월 16일 운영이 시작된 상록회 창립 28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함께 담겼다.
필그림선교교회와 잉글우드병원이 공동 후원하는 음악회에서는 좋은이웃하모니(지휘 박동훈 목사)와 한인 음악가들이 고향의 그리움과 광복의 의미를 담은 음악들을 연주한다. 또 김용휴 전 총무처장관 등이 축사를 통해 조국의 역사를 소개한다.
한편 이날 광복절에는 뉴저지한인회가 팰팍의 한인회관(21 Grand Ave. #216-B)에서 오전 11시부터 광복절 기념식을 연다. 또 이날 오후 5시부터는 버겐카운티 정부 주관으로 해켄색의 정부청사(1 bergen county plaza)에서 광복절 기념식이 열린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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