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시총’ 1조 달러 ‘애플’ 성장 어디까지?
‘경제가 보인다’서 조명
'꿈의 시총'으로 불리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애플’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까.
김형진 전 연방노동부 이코노미스트와 노흥성 리폼드대학 교수는 13일 방송된 ‘경제가 보인다’ 9회 방송에 출연, 애플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박사는 “시총 1조달러 돌파는 자사주매입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면서 “일단 기축통화 수준으로 애플 주식의 안전성이 뛰어나고, 지적재산권 문제가 해결된다면 애플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교수도 “애플은 아이폰 판매 이외에도 아이튠즈, 앱스토어 등 다양한 서비스로 매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2년래 아이폰을 뛰어넘을 전자기기는 없을 것이다. 신흥 시장에서의 애플의 성장세도 주목할만 하다”고 평가했다.
'경제가 보인다' 9회 편은 애플을 비롯한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주식의 성장 가능성, 그리고 무역전쟁 이후 미국 주식시장 트렌드 등을 조명했다.
애틀랜타 중앙일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datl)과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kaIRQsogYUU)에서 시청할 수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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