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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 올라도 생활 개선 안돼"

인플레, 임금 상승률 추월
상위 25%는 구매력 커져

중간 소득 이하의 봉급자들에겐 그동안 월급 인상이 생활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똑같은 속도로 오르고 있는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LA타임스는 연방노동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평균 2.7%의 임금 상승이 이뤄졌지만, 인플레 상승이 2.9%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평범한 미국인들의 살림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실업률이 사상 최저인 3.9%를 기록해 호경기의 신호를 쏘아올린 것은 분명하지만, 시간당 '실질 임금'은 지난해 7월 10.78달러 였으며 올해 7월은 사실상 그대로인 10.76달러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실질 임금은 올해 1월 들어서 인플레 상승과 함께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연구단체인 퓨리서치는 "지난 수십년 동안 소폭의 상승과 하락이 있었지만 사실상 지난 40년 동안은 중간소득 이하의 미국인들이 가진 구매력에는 변화가 없다고 보면 맞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가장 비근한 예로 개스값, 자동차 가격, 식료품 가격 등 모두가 지난 한해 올랐으며 이는 임금 상승분을 고스란히 잠식해왔다고 전했다.

반대로 상위 25% 소득자들의 구매력은 2000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을 거듭한 것으로 퓨리서치는 전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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