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서 여성들 몰카촬영 남성, 피해자 아버지에 발각돼 체포
여성들을 상대로 몰카촬영을 하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사이프리스경찰과 OC검찰은 지난 3일 조지 이바라 주니어(29)를 사생활 침해와 성범죄 등 2건의 경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바라는 지난달 29일 사이프리스의 타겟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15세 소녀의 치마 속을 촬영하려다 소녀의 아버지가 가로막자 다시 22세 여성의 스커트 속 촬영을 시도했으며 다시 소녀의 아버지가 제지하자 도주했다. 피해 여성과 남편이 도주차량 번호를 촬영해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1일 다우니의 자택에서 이바라를 체포한 경찰은 29일 오전 세리토스 타겟매장에서도 동일 범행을 저지른 것을 밝혀내고 카운티 감옥에 송치했다.
이바라는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1년 징역형과 성범죄자 의무 등록에 처하게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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