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자 국채 발행 확대

재무부가 늘어나는 재정적자에 대비해 향후 3개월간 국채 발행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재무부는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3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3개월간 발행한 270억 달러보다 확대된 것이다.

재무부는 또 10월부터 2개월 만기 신규 국채를 발행하고, 5년 만기의 물가연동국채(TIPS) 발행도 검토하기로 했다.

국채 발행 확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로 인한 재정적자 증가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