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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꿈의 시총' 1조달러 도달하나…2분기 실적호조 주가 급등

애플 주가가 1일 6% 가까이 급등, 주당 200달러를 돌파하면서 '꿈의 시총(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 시기가 주목된다.

CNBC는 "지난 달 30일 애플의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면서 "주가가 203.45달러까지 오르면 미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시총 1조 달러를 달성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5.89% 오른 20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 주가는 올해 들어 18% 상승했고 최근 1년간으로 따지면 30%가 올랐다.

전문가들은 애플 시총이 9000억 달러대에 진입하면서 연내 1조 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에 이어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 등 IT 기업들이 시총 1조 달러 고지를 노리고 있다.



애플은 2분기 순익 115억 달러, 주당 순이익(EPS) 2.3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1.67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40.1% 증가한 호실적이다.

애플은 또 분기 매출 533억 달러를 신고해 월가 예상인 523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작년 동기(454억 달러)보다 17.4% 증가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 뉴스룸에 "역대 최상의 분기 실적을 보고하게 된 것에 흥분된다. 네 분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을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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