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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50주년 기념 주화 '맥코인' 발행

8월2일부터 고객 증정

맥도널드가 '빅맥(Big Mac)'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국제통화인 '맥코인(MacCoin·사진)'을 30일 선보였다.

맥도널드는 오는 8월 2일 점심시간부터 전국 1만4000여 행사 참여 매장에서 빅맥 한 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맥코인 1개를 증정한다. 맥코인을 가진 고객들은 8월 3일부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미국 및 전 세계 50여개 국의 참여 매장에서 빅맥을 무료 교환할 수 있다.

맥도널드 측은 맥코인이 식품업체가 최초 발행한 국제통화로 현금가치는 없지만 수집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맥코인은 빅맥의 역사를 10년 단위로 해서 5개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총 620만 개가 발행됐다.



동전 앞 면에 빅맥 50주년 기념 디자인이 새겨져 있다. 각 디자인에는 아랍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가 사용됐다.

빅맥은 참깨가 뿌려진 빵 사이에 소고기 패티 2장,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를 넣은 맥도널드의 메인 햄버거 메뉴다.

빅맥이 세계적 아이콘으로 성장하면서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각 나라의 빅맥가격을 이용해 '빅맥지수'라는 경제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빅맥지수는 여러 국제통화의 구매력을 해마다 비교할 수 있게 한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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