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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산불 인명 피해 6명으로

할머니·손주 등 3명 참변
요세미티 공원 내달 3일 오픈

가주 17개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1만2000명에 달하는 소방관들이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북가주 레딩에서는 70세 증조모가 5세, 4세 남녀 손주 2명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

<관계기사 2면>

레딩 지역이 속한 셰스타 카운티 셰리프국은 29일 회견에서 전날 가족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날도 1명의 시신을 수습해 산불로 인한 희생자가 모두 6명으로 늘었다며 실종 신고를 받은 사람도 1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앞서 불도저로 산불진화에 나섰던 81살 소방관 등 2명이 숨졌다.

지난 23일 셰스타 카운티 북쪽에서 자동차 화재로 인해 발화한 불은 새크라멘토 강을 넘어 레딩마을을 덮치면서 29일 오전까지 8만9000에이커를 태우고 건물 500여채를 전소시켰다.

한편, 지난 25일 폐쇄된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오는 8월3일 오후부터 문을 연다.


신복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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